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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영 (성균관대)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행정논총 행정논총 제58권 제2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249 - 27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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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비영리 부문의 시민사회 참여 실태를 ‘NPO 가입’과 ‘공공활동(자원봉사) 참여’ 두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KGSS 한국사회과학조사 2012년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설문에 응답한 1,275명의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이항 로짓 분석했다.
분석결과 가구소득액의 증가는 NPO 가입과 자원봉사 참여 가능성 모두를 높여주었다. 그러나 주당 노동시간이 늘어나면 공공활동에 자원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다. 한 곳에 장기거주한 경우 공공활동 참여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이러한 장기거주 효과는 여성에게는 낮게 나타나, 성에 따른 차등 구조가 발견된다. 한편 정치적 효능감, 즉 자신 같은 사람도 국정에 대해 의견 개진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할수록 NPO 가입이나 공공활동에 자원봉사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NPO에 가입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도출되었다. 타인에 대한 신뢰와 비영리기관 및 기관장에 대한 신뢰는 시민사회 참여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는다.
종합하면, 시민들을 NPO에 가입하도록 하는 데는 소득 증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원봉사 같은 적극적인 참여로까지 이끌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충분한 개인 활동 시간을 확보해 주고, 자신의 행동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정치적 효능감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특정 정치 이념과 가치가 비영리 영역 안에서 지나친 우위를 점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참여할 경로가 마련돼야 한다. 공교육과정에서 타인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더 많이 늘리는 한편, 공공 이슈에 대한 의견 개진 통로를 열어놓는 등 참여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실증분석의 설계
Ⅳ. 실증분석 결과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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