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호남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96輯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73 - 197 (25page)
DOI
10.15565/jll.2023.12.96.173

이용수

DBpia Top 1%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인공지능의 도래로 모든 분야에는 대격변이 발생하고 있고 한문 교육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강의 현장에는 이미 LLM(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한 생성형 AI가 깊숙이 들어오는 중이다. 漢⽂은 가장 오래된 학문 중의 하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생성형 AI를 외면할 수 없다. 교수자가 신문물에 대해 아무런 준비 없이 새로운 시대를 맞는 일은 현명하지 않다. 생성형 AI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시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아 사회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문교육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또한 생성형 AI를 강의에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본 연구는 〈Chat GPT〉와 〈Bard〉를 중심으로 연구되었으며 네이버에서 개발한 〈하이버클로바X〉와 관련된 연구는 추후의 과제로 남겨둔다.
과거 인공지능은 노암 촘스키의 규칙 기반 언어학 이론 중심으로 학습을 시행하였다. 이 방법은 성공하지 못하였고 2010년대 이후 딥러닝을 통해 사람이 언어를 배우는 방법과 비슷하게 학습을 실행하였다. 맞는 답과 틀린 답이 교묘히 섞여있기 때문에 교수자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문교육에 있어서는 원문 해석은 한계가 명확하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원문과 관련된 배경지식과 관련해서 질문하면 정확도가 높은 답을 알려 주는 편이다. 그렇지만 잘못된 내용도 다수 등장한다. LLM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약 5조개 정도의 문서가 투입되어야 한다. 〈Chat GPT〉와 〈Bard〉가 학습한 데이터는 영어로 기록된 문서 위주다. 한국어 문서를 익힌 비율이 낮다보니 충분히 신빙성 있는 자료를 모으기가 어렵다. 때문에 허위 정보를 그럴듯하게 전달하는 경우가 잦다. 많은 데이터를 익혔지만 한국어로 되어있는 한문 관련 데이터는 매우 취약하다. 한국고전번역원의 시험판 자동번역서비스도 있지만 학습이 『승정원일기』와 천문고전에 국한되어 있어 이외의 텍스트 해석은 정확도가 낮다. 현재 〈Chat GPT〉와 〈Bard〉는 한문 원문 해석 능력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므로 해석 연습에 있어서는 『승정원일기』 텍스트를 사용해서 한국고전번역원의 자동번역서비스 AI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다만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 생성형 AI를 활용한 한문 교육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생성형 AI의 구조와 실재
3.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의 효용과 한계
4. 한문교육을 위한 실천적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923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