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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대중서사학회 대중서사연구 대중서사연구 제15호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53 - 8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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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딱지본 대중소설을 신파성이라는 잣대로 분석하여 대중예술사적 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글이다.흔히 딱지본 대중소설을 ‘신파소설’이라는 용어로 설명해왔으나, 사실 이 소설들의 대부분은 신파적이지 않다. 이들은 작품에 따라 고소설에 근접한 작품에서부터 신파성을 강하게 띤 작품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그 중 상당수는 고소설적이지도 않고 신파라고도 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다.이들 작품의 주인공들은 단순하고 도식적인 선악구도를 지니고 있지만, 고소설처럼 그 선악의 구도가 중세적 세계관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고소설과는 확연히 구별된다. 또한 이들 작품은, 주인공이 신파성의 핵심적 요소라 할 수 있는 신파적 결함을 갖고 있지 않으며, 신파적 정조를 드러낼 만큼 인물 내면에 대한 천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에 비해 생존의 문제에 관한 부분은 매우 구체적이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러한 딱지본 대중소설은 신파에 비해 신문화의 문화자본을 상대적으로 덜 지니고 있는 계층에게 향유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여태껏 낮은 계층이 향유하는 통속적인 예술로 간주되어 왔던 신파가, 딱지본 대중소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신문화의 문화자본을 비교적 많이 가지고 있는 계층의 향유물이었음을 반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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