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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진웅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52집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331 - 36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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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 류치명(1777~1861)은 조선 말기 안동을 중심으로 학계를 주도한 대학자였다. 『정재집』을 간행할 때의 기록을 담고 있는 『간역시수창록刊役時酬唱錄』은 문집 간행을 축하하며 읊은 시 62편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사회에 문집 간행을 알리는 통문, 문집 간행 시 임무 분담, 각수 명단 등이 수록되어 있어 간행 당시의 과정과 상황, 지식인들의 참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본고는 여러 기록과 『간역시수창록』을 통해 『정재집』의 간행 시기와 간행 과정, 정재 문인과 후손 등 여러 인물들의 _정재집_ 간행 시 활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정재집_은 정재의 사후 문인들이 여러 차례 편집·교정을 거쳐 1881년에 문집 체제로 완성하여 1883년 3월 말부터 4월 초 무렵에 각처에 통문을 보내 문집 간행 시작을 알렸다.
『정재집』의 판각 작업은 1883년 4월 15일에 안동 황학산 용담사에서 시작하여 1884년 윤5월 7일 전에 판각을 마무리한 뒤 판각 교정에 들어갔으며, 늦어도 1884년 8월 9일 이전에 원집 36권의 간행을 완료하여 여러 곳에 반질하였다.
『정재집』간행 시 임무 분담은 전주류씨 문중과 전주류씨 문중 외 인물들의 임무를 각각 따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간행 활동에 참여한 문중 인물 72명은 9개의 임무로 나누었으며, 도도감 1명, 도감 8명, 교정도감 7명, 감각 11명, 감인 10명, 장책 15명, 직일 7명, 시도 11명, 도판 2명이 맡았다.
문중 외 인물은 113명이 10개의 임무로 나누어 이돈우와 김규락이 간행의 총 책임자에 해당하는 도도감을 맡았다. 기타 도감 18명, 교정도도감 1명, 교정도감 18명, 교정유사 17명, 감각 10명, 감인 13명, 직일 27명, 시도 5명, 도판 2명이 맡았다. 특히 이돈우, 권연하, 김진성, 김도화, 권세연 등 많은 정재 문인들은 통문 작성과 주요 임무를 담당함으로써 문집 간행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판각 작업에 참여한 각수는 모두 44명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대구, 상주,선산, 영주, 예천, 의성, 용궁 등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전체 각수의 총 책임자로 판각 작업을 총괄했던 임무인 도각수 전기원은 안동에 거주한 명성있는 각수였다.

목차

요약
1. 서언
2. 정재 류치명의 가계와 학문
3. 『정재집』의 간행 시기
4. 간행 과정과 간행 활동 참여자
5. 결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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