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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세근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41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241 - 25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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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람의 뜻을 탐구하는 과정에 미처 말하지 못한 것의 정리로 언어의 이데올로기적 나뉨을 다룬다. 우리말은 아직까지도 좌파와 우파 또는 진보와 보수로 양분되어 있다. 어떤 개념을 쓰면 이쪽이고 어떤 개념을 쓰면 저쪽으로 분류된다. 우리는 이런 식의 분법을 반드시 인지해야 하고 이를 극복할 의지를 갖추어야 한다. 특히 젊은이들은 이런 식의 분법에 생소하여 부지불식간에 어떤 이데올로기에 함몰될 수 있다.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이런 이데올로기를 경험한 세대는 다음 세대를 위해 기록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 사람과 그를 에워싼 말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과 그를 둘러싼 말이 제대로 된 말이 되기 위해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여기서 다룬 ‘계층/계급’, ‘근로/노동’, ‘친구/동무’, ‘사회/주석’은 좌우가 대립하는 대표적인 개념이다. 맨 나중에 말한 ‘붉은악마/빨갱이’는 색깔 이데올로기의 예를 들은 것이며, 나아가 같은 색깔이라도 다른 꿈이나 이념을 담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사람을 부르는 말의 얼개를 찾을 때다. 한쪽은 갖고 한쪽은 버리는 말로 사람을 온전히 부르기 어렵다. 두 날개를 지닌 말이어야 사람을 제대로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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