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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기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예술연구소 인문과 예술 인문과 예술 제13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19 - 138 (20page)
DOI
10.35442/hna.2022..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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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민주시민 교육에서 절제 개념의 의미를 분석하는 연구이다. 이제까지 국내에서 절제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단계이다. 그러나 과연 절제라는 덕목이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절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너무 극단으로 치우치는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어서 절제라는 덕목이 설 자리를 잃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욱하는 성격과 다혈질인 사람들이 많고 홧김에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절제는 시민교육의 차원에서 가장 먼저 강조되고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다. 현대사회는 소비 지향적이어서 대중들은 온갖 유혹과 부추김에 노출되어 있다. 현대사회는 쾌락 중심의 성향을 갖고 있어서 대중들은 온갖 욕망과 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경쟁의 원리에 입각한 체제다. 타자는 경쟁의 상대이고 우리는 과잉경쟁,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서로 의지하고 기대면서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이런 관계망을 로이스트루프는 상호의존성이라고 불렀다. 상호의존성은 삶의 기본 조건으로 우리가 서로 의존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상호의존성은 타인에 대한 책임을 관계를 이야기한다. 우리는 왜 절제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는 서로가 상호의존하는 관계를 맺고 있고, 살아가기 위해선 신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환경 문제가 어느 한 개인이 실천한다고 되지 않는 것처럼 절제도 주변 사람들이 함께 실천할 때 효과가 나타나는 덕목이다. 스웨덴의 라곰은 시민들의 의식속에 일종의 관습 또는 시민윤리로 자리 잡은 미덕이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사회도 성숙한 단계로 도약하려면 절제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 절제라는 덕목이 스웨덴의 라곰처럼 하나의 관습이나 문화로 또는 시민윤리로 정착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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