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구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5 - 49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수종 식별과 군집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영산강 유역 취락 인근의 식생구조를 분류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였다. 취락에서 발견된 고목재는 건축재, 연료, 목제 생활도구 등의 잔존물이며, 그 소재는 대부분 유적 인근에서 벌채되어 조달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복원된 수종 구성은 일차적으로 주변 식생 환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영산강 유역에 위치한 선·역사시대 유적 18개소의 고목재를 식별하고 목재군을 군집분석한 결과, ① 밤나무, ② 소나무, ③ 참나무류-활엽수, ④ 참나무류 우세군의 네 집단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참나무류-활엽수와 참나무류 우세군은 온난 습윤한 기후와 장기간 교란이 없는 안정적인 환경을 의미한다. 반면 소나무 우세군의 등장은 식생교란에 따른 이차림 확대와 선별적 목재 선택을, 밤나무 우세군의 등장은 과실수 관리와 재배를 반영한다. 밤나무는 특히 200년 CE 이후 마한백제계 유적에서 출현 비율이 높다. 선사시대에는 야생 상태의 도토리를 식용하여 굳이 견과류 수목을 재배하지는 않았으며, 역사시대에 들어와 취락이 장기간 점유되고 영역성이 강화되면서 수목재배가 활성화되었다고 판단된다. 마한백제계 취락에서 보이는 밤나무 재배의 흔적은 마한 관련 사서에서 밤이 비중 있게 언급된 점과도 상통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