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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화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05 - 1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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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무가의 연구는 동해안과 남해안 무계에 전승되는 무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고에서는 그러한 연구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세존풀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무가권을 재고하고 해당 서사의 신화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이 무가는 밀양과 의령에서 전승되며 <당금애기>와는 다른 서사를 지니고 있다. <세존풀이>는 김해, 부산 등 인접 지역에서 전승되는 무가와 서사구조를 공유할 뿐 아니라, 신화의 시대적 배경 및 시대적 특성에 따른 신의 역할을 그려내는 방식 또한 유사하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유사점의 특수성을 통하여 해당 무가가 속하는 무가권을 추정하였다. 3장에서는 <세존풀이>의 서사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기자치성 속 반복 구조를 통해 그 신화적 의미를 탐색하였다. 본고에서는 기자치성 서사에서 기도와 설득의 구조가 반복됨에 주목함으로써 반복 구조의 의례적 효과 그리고 그로 인해 드러나는 세존의 신적 성격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 구조는 굿에 대한 청중의 공감을 끌어올리고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왕과는 변별되는 세존의 면모를 드러낸다고 논의하였다. 임신과 출산에 있어 지왕은 기능적 신격에 한정되는 반면 세존은 운명을 변개할 수 있는 존재로서의 위용을 갖는 것이다. 이에 기자치성 서사는 세존의 신적 성격을 통해 아이를 염원하는 사람 그리고 아이에게 더 나은 삶을 안겨주고 싶은 사람은 세존을 감응시켜야 함을 이야기하는 효과를 가진다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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