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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안나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69권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51 - 1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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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에서는 한‧몽 두 나라의 까마귀의 상징적 의미 및 그 양가적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두 나라 민중들의 까마귀에 대한 인식을 일별해 보고자 했다. 까마귀는 두 나라 모두 흉조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새로 자리하지만, 원래 까마귀는 기층신앙인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신조요, 길조의 상징성을 가져왔다. 한국에서는 태양새 삼족오의 관념이 문화의 중요한 의미를 지녀왔으며, 몽골에서는 태양새의 관념은 존재하지 않으나 천신, 신령의 사자 및 통역사, 신령의 화신, 수호신 등의 역할을 해왔다. 한국에서도 샤머니즘을 배경으로 천신, 신령의 사자, 저승차사, 수호적 존재 등의 유사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까마귀는 두 나라 설화 속에서 소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 주로 등장하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까마귀가 신령한 영적 사신이라는 고대 관념에서 파생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까마귀는 흑신적 존재로 재앙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강한 힘과 검은색 이미지, 우는 소리 등으로 불길한 흉조의 양가적 특성을 띤다. 이것은 속신 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까마귀의 우는 소리는 때나 시간, 방향, 장소 등에서 각각 예조하는 바가 다르며, 한국에서는 대개 불길한 것을 나타내고, 몽골에서는 대체로 불길하지만 중립적이거나 길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까마귀는 몇 가지 차이는 있으나 두 나라 모두 길흉, 선악의 양가적 특성을 띠는 면에서 유사하며, 기본적으로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그 인식이 변천해 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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