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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주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88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69 - 198 (3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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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이나 기록으로 전해오는 전설이나 신화를 영화에서 차용하여 시청각으로 표현된한다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 이어도는 실재했던 것으로 전해오는 전설일까. 그와 별개로 제주도 사람들의 가슴 속에살아 전해오고 있는 신화일까. 우리는 김기영 감독의 영화 <이어도>(1977) 에서 이어도 전설의 기원이나 그 실체, 그리고 그 전설이 어떤 기록으로남아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이청준 소설 『이어도』를 원작으로만든 각색 영화에 그것이 어떻게 차용 혹은 변용되어 있는가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화의 전개로 보면, 이어도는 김기영 감독이 영화의 타이틀로 <이어도(異魚島)>로 표현한 것과 달리 이청준의 소설의 제목이나 오래된 기록물인 『남사록』에서 제녀도(滛女島) 혹은 음녀도(淫女島), 『남환박물』에서유녀도(遊女島), 구전으로 전해오는 설화나 민요에서 이어도(離於島), 이여도(離礖島), 이허도(離虛島), 이야도(離倻島) 등에 가깝다. 영화에서 이어도 전설이 대부분 차용되고 있다. 영화는 이어도 전설을 차용하여 제주사람들의 내면에는 여전히 전설로 남아있는 “과부들의 섬이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환상의 섬, 피안의 섬”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자연계가 파괴되면서 전통사회가 붕괴하는 것, 그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신앙도 혼미해질 수밖에 없다.”라는 김기영 감독의 주장에도 동의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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