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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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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류호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현대중국학회 현대중국연구 현대중국연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25 - 25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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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의 형세를 살펴보면,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으로 문화적 계층구조의 재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서브컬처’ 콘텐츠의 급격한 부상과 그로 인한 경제적 영향력 확대가 기존의 문화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새롭게 호명되고 있는 ‘서브컬처’는 사실 어떤 특정한 조건들을 충족시켰기에 비로소 ‘대중화’ 혹은 ‘주류화’를 노정하도록 ‘선별’된 문화들을 지칭한다. 그리고 이와 같이 ‘주류’와 ‘서브’ 사이의 어떤 지점에 위치하게 된 문화가 최근 동시다발적으로생겨나며 문화적 계층구조 사이에 일종의 ‘회색지대(Gray-zone)’를 형성하고 있다. 상술한 현상은 중국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그 형성 과정과 특정 콘텐츠의 ‘회색지대’ 진입 기준 등 측면에 있어 타국과는 다른 중국적 특수성이라 부를 만한 양상을 보인다. 중국 문화 계층구조의 ‘회색지대’는 나날이 그 범위와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일정 부분 중국 공산당 및 정부의 주류화 ‘용인’과 문화정책의 전환에 기인한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뉴미디어의 영향력과 중국인의 문화 소비 방식의 변화, ‘주선율’ 콘텐츠의 대외확산 실패, 그리고 서브컬처 콘텐츠 내 중국 오리지널리티의 부재로 인한 중국화의 필요성 등 요인들은 중국 정부로 하여금 그동안 중국의 문화정책에서 배제되어 있던 서브컬처 요소들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대외 소프트파워 전략에도 활용케하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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