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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선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연문화학회 공연문화연구 공연문화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71 - 10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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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세계 공연예술계의 파장은 크다. 이 시기 기관뿐 아니라 민간에서의 다양한 변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이 연구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개인 예술가의 경험과 활동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국악의 확장된 시·공간을 논의함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 시기 국악은 국공립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공연과 뮤직비디오를 생산했다. 이어 BTS 슈가 어거스트 D의 “대취타”와 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가 불러온 “힙한 국악”의 열풍은 <풍류대장> 등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확장성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코로나 시기 적극적 활동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두 예술가의 사례를 고찰한다. 코로나 시기 국제교류는 온라인을 매개로 새로운 방식으로 실천되었다. 또한 국악 영상화는 개인 예술가들의 후속 활동에 도움을 주었고 특히 대중문화와의 친화력을 확장시켜 국내·외의 관심을 높이는데 성공적이었다. 온라인과 영상 지금원금은 예술가들에게 성장과 확장의 동력이 되었음도 확인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시기의 지원금과 활동이 모든 예술가들에게 동등한 기회로 제공된 것은 아니었는데, 시장친화적 활동과 교육활동을 주력으로 삼았던 예술가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는 예술계에 존재해온 불평등과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는 계기로 작동되었음을 확인한 셈이다. 코로나 시기 시·공간을 확장한 것으로 보이는 국악이 다시 심화되는 전 지구화 환경에서 어떠한 위치를 갖게 될지 전망하기에는 이르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예술계에 주어지는 기회는 반드시 예술가들의 몫이어야 할 것이며, 우리 사회와 예술계는 이 구조적 불평등을 인지하며 관심을 가져야 함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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