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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윤아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연구학회 현대문학의 연구 현대문학의 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545 - 58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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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장길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대하 역사소설 중 하나이다. 신문에 연재될 당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고, 그 여파로 드라마 제작까지 이루어졌다. 그런데 드라마로 각색되고 연출될 경우 원작과는 다른 여러 가지 특징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드라마로 방영된 <장길산>이 원작 역사소설과 다른 부분을 분석하고, 그 특징들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짚어보고자 한다. 드라마 <장길산>에서는 프롤로그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초반에 반복해서 자유의 가치에 대해 강조한다. 그리고 전투 장면을 1회부터 전면에 내세워 액션 신에 비중을 둔 드라마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창작 연출하면서 새로운 인물들을 만든다. 원작에는 없는 이러한 특징들은 시청층을 두텁게 하고 인물의 행적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여성 인물들이 지나치게 성적 대상이 되고 폭력을 당하며 목숨을 잃는 장면이 반복되는 점은 가장 비판에 직면할 문제이다. 활빈도가 일으킨 거사가 실패한 후 장길산이 생포되는 비극적인 결말도 문제이다. 조연들의 서사도 마무리하지 않았다. 아무리 드라마가 주인공 중심으로 연출된다고 하여도 이 결말은 특히 영웅 한 사람만을 부각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원작에서는 에필로그에 영웅주의를 상쇄시키는 메시지를 담았다. 모두가 미륵이며 진인이라는 메시지인데, 그 부분이 드라마에서는 생략되었다. 역사소설의 연구만큼이나 역사드라마의 연구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역사드라마 <장길산>을 원작 소설과 비교 분석함으로써 원작 소설의 매체 변용 연구와 역사드라마 연구의 일부로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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