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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설혜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65 - 9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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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자가 경제력과 도덕성으로 무장한 중간계급이 19세기 영국 사회를 장악했다고 보았지만, 수정주의자들은 귀족의 영향력이 19세기 내내 지속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에티켓북에 초점을 맞추어 빅토리아 시대 중간계급 신화를 재검토한다. 18세기 영국에서는 프랑스 궁정식 매너와 대타적으로 폴라이트니스(politeness) 개념을 내세워 중간계급 특유의 개방적인 매너를 발전시켰다. 하지만 19세기 새로 등장한 에티켓은 도덕적 요소는 상실한 세세한 행동지침의 총합이었다. 전통적 지배층은 부상하는 중간계급을 배척하기 위해 까다로운 에티켓을 발명하고 끊임없이 그 내용을 변경해갔다. 또한 배타적인 저택의 회합이 중요해지고 디너파티, 드로잉룸 교제, 여주인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에티켓북은 레비와 드로잉룸 알현식 등 왕실 에티켓을 싣기 시작하는데, 이는 사회적 위계질서의 정점에 여왕을 위치시키며 전통적 질서에 대한 존중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에티켓북의 인기는 19세기 영국 중간계급의 문화적 헤게모니 도식이 신화였음을 드러낸다. 오히려 에티켓은 이 시대에 전통적인 상류층과 중간계급 사이에 문화적 융합이 일어나고 있었음을 잘 드러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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