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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INLAN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가족학회 가족과 문화 가족과 문화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74 - 116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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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이후 공보육 체제가 와해된 이후에도 중국은 여전히 높은 여성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조부모 보육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시간이 흐를수록 조부모보육이 불가능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육아잡지 『부모필독』에 드러나는 시기별 ‘조부모 보육’ 담론 전개를 분석하였다. 『부모필독』은 서구적인 ‘과학육아’를 주창하면서 아이모의 직접 양육을 내세우지만, 여성 노동자 정체성이 강하고 전업주부화가 어려운 중국의 가족규범으로 인해 조부모 보육도 다루지 않을 수 없었다. 본 연구는 조부모 보육부담과 불가능성을 둘러싸고 그것을 정당화하거나 지속시키려는 논리들이 『부모필독』에서 어떻게 구성되며, 현실 조건의 변화에 따라 기존 논리가 불충분하다고 판단되었을 때 어떠한 담론을 새롭게 도입해왔는지 살펴보았다. 1980년대 이후 『부모필독』이 드러내는 ‘조부모 보육’ 담론은 과학육아에 기반한 가정보육 담론이라는 『부모필독』이 제시하는 이상과 여성 직업노동자라는 현실 조건 사이의 ‘마찰’ 지점에서 발생하고 전개되었다. 여기서 중국 여성들의 이중부담은 여성 노동자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여성 주체의 의지라는 조건 하에서 형성된다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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