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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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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현대정신분석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159 - 194 (36page)
DOI
10.18873/jlcp.2023.08.2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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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라캉의 담론이론을 근거로 신자유주의를 분석하고, 신자유주의가 야기하는 불가능성의 소멸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불가능성의 소멸이 사회를 점점 정신증적 구조로 만들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오늘날 신자유주의는 모든 기회와 가치를 개인으로 치환함으로써 사회가 가지고 있는 모순과 한계를 철저하게 은폐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공고히하고 있다. 즉 신자유주의는 자신을 전복시킬 가능성을 차단한다. 이러한 신자유주의적인 양상은 라캉의 새로운 위기라고 칭했던 자본주의 담론과 맞닿아 있다. 라캉은 1973년 밀라노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자본주의 담론은 추악한 것이 아니라 매우 영리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본주의 담론이라는 위기가 열렸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담론은 라캉이 기존에 제시했던 네 가지 담론과 다르게 변화가 불가능한 담론이기 때문이다. 즉 라캉이 말하는 자본주의 담론은 인간에게 공백을, 즉 불가능성을 제거함으로써 자본주의 이외에는 아무것도 상상할 수 없게 만들며, 자본주의 담론은 주체를 거세시키는 대타자의 자리를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신증적 구조와 상당히 닮았다. 실제로 라캉은 자본주의 담론의 특징이 거세의 제거인 폐제(Verwerfung)라고 말하면서, 모든 것을 나르시시즘적인 사랑의 문제로 치환시킨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라캉은 성자와 분석가를 비교하면서 자본주의 담론을 극복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성자와 분석가의 공통점은 자신을 담론의 한계이자 결여의 증표인 대상 a의 자리에 스스로 위치시킴으로써 담론의 변용을 이끌어 낸다는 점이다.

목차

한글 초록
Ⅰ. 들어가며
Ⅱ. 네 가지 담론의 순환과 그 중심인 대상 a
Ⅲ. 자본주의 담론과 정신증적 구조
Ⅳ. 오늘날 성자로서의 분석가와 분석가 담론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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