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연주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59집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69 - 92 (24page)
DOI
10.16901/jawah.2023.08.59.6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는 기념비적 공공조각인 폴 맨십의 <프로메테우스>와 리 로우리의 〈아틀라스〉가 있다. 이 조각들의 유사점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고전적 경향이 강한 아르데코 양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본 논문은 1930년대 록펠러 센터에 설치된 두 공공조각의 의미와 형식적 특징을 고찰해 보았다. 먼저 프로메테우스의 신성한 불은 문명의 씨앗이며 기술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프로메테우스〉는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을 나타낸다. 천문학과 관련 있는 아틀라스의 정체성을 혼천의로 표현한 〈아틀라스〉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교역’을 내포한다. 이는 미술가들이 동시대적으로 이 신화를 재해석해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역할과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즉 공공조각은 록펠러 센터를 표상함과 동시에 20세기 미국의 새로운 프런티어인 ‘산업과 무역’을 가시화함으로써 동시대 아메리카니즘을 구현하였다. 다음으로 이 두 조각은 고전적이면서 현대적인 심미성을 보여준다. <프로메테우스>는 맨십의 아르카이즘 양식의 특징인 활발한 동세, 단조로운 신체 표현, 부분적으로 표현된 양식화된 패턴을 아르데코 양식과 조화시켰다. 이와 대조적으로 장식적인 처리나 세부 묘사가 배제된 〈아틀라스〉는 네오고딕 미술에서 보이는 곧게 뻗은 굵은 기하학적인 선들로 입체감을 형성하여 절제되고 단순화된 현대성을 보여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그리스 신화 탐구
Ⅲ. 고전미술의 전통과 현대성의 결합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2-2023-609-001936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