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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20년 파주학 출범 원년의 해를 선포한 것과 관련, 그동안의 파주학의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파주학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지난 30여 년간 파주시와 파주문화원, 민간연구소 등에서 수행한 파주학 관련 자료 200여건을 조사하여 역사문화, 문화재, 마을민속, 역사인물, 역사사건, 아카이브, 문화정책 등으로 분류하여 목록화했다. 파주군지와 파주시지 발간으로 시작한 파주학 연구는 이후 전근대 시기의 역사와 민속, 문화유산, 역사인물로 편중되어 있음을 밝혔다.
파주학 연구의 방향은 연구 주체와 연구 방법, 연구 확장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파주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할 ‘파주학 연구팀’을 파주시 조직내에 구성하여 공공성에 기반한 파주학 연구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고, 파주학 연구의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파주학’과 생활사 연구를 제안했다. 지역주민, 지역활동가, 전문가, 공무원(학예연구사)이 민관협치 방식으로 추진한 금촌재개발지역 기록화사업의 성과를 통해 시민 참여형 파주학의 모델을 제시했다.
파주학 연구의 확장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의 선행과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파주학 교재 제작과 파주학교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주제로 근현대 역사, 인물, 사건을 수집 발국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DMZ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DMZ를 주제로 한 시립박물관 건립 논의가 진행중에 있다. 시립박물관은 유물의 수집 전시 교육 연구 시설과 아카이빙 센터가 함께 집약된 통합문화시설이자 파주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0여 년간 파주시와 파주문화원, 민간연구소 등에서 수행한 파주학 관련 자료 200여건을 조사하여 역사문화, 문화재, 마을민속, 역사인물, 역사사건, 아카이브, 문화정책 등으로 분류하여 목록화했다. 파주군지와 파주시지 발간으로 시작한 파주학 연구는 이후 전근대 시기의 역사와 민속, 문화유산, 역사인물로 편중되어 있음을 밝혔다.
파주학 연구의 방향은 연구 주체와 연구 방법, 연구 확장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파주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할 ‘파주학 연구팀’을 파주시 조직내에 구성하여 공공성에 기반한 파주학 연구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고, 파주학 연구의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파주학’과 생활사 연구를 제안했다. 지역주민, 지역활동가, 전문가, 공무원(학예연구사)이 민관협치 방식으로 추진한 금촌재개발지역 기록화사업의 성과를 통해 시민 참여형 파주학의 모델을 제시했다.
파주학 연구의 확장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의 선행과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파주학 교재 제작과 파주학교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 주제로 근현대 역사, 인물, 사건을 수집 발국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DMZ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DMZ를 주제로 한 시립박물관 건립 논의가 진행중에 있다. 시립박물관은 유물의 수집 전시 교육 연구 시설과 아카이빙 센터가 함께 집약된 통합문화시설이자 파주학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파주학 연구의 성과
3. 파주학 연구의 방향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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