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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재성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5 No.1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89 - 115 (27page)
DOI
10.15757/kpjt.2023.5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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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과 본성에 관한 기독교 교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놓인 심연을 가로지르는 문제, 곧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 안에서 찾아 기술하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 문제이다. 안타깝게도, 이 핵심 문제에 관한 기독교 신학의 연구는 그 특유의 난해한 성격 때문에 기독교 신학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제기되거나 소비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로부터 오는 연구 및 토론의 미비가 지속되면서, 기독교 신학사 내에서 매우 실제적이고 우려스러운 결과들이 산출되었다. 16세기와 20세기 사이에 나타난 기독교 신학의 이원론이 그 대표적인 예다: (1)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 (2) 종교적인 것과 비종교적인 것, (3) 교회와 세상, (4) 믿음과 이성. 이러한 이원론은 은총과 본성의 문제를 보다 기술적이고 철학적으로 해결하려는 근대 서구 신학의 다양한 긍정적 시도에서 비롯되었지만, 그 특유의 분리주의적 성격 때문에 은총과 본성에 대한 기독교 신학의 이해를 외재주의(extrinsicism)로 이끌었다. 이러한 외재주의적 접근에 맞서 본 연구는 아퀴나스의 은총과 본성에 대한 철학적 신학의 두 가지 핵심 포인트, 곧 안셀무스의 원의(original justice/righteousness) 개념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참여(participatio)의 사유를 읽고 분석한다. 그런 다음 은총과 본성의 문제를, 인간을 창조하고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인간을 신적인 현실에 역동적으로 참여하게 하시는 성령의 경륜적 행위에 비추어 이해한 아퀴나스의 성령론적 구원신학을 고찰한다. 그 결과, 본 연구는 철학-신학적 틀 안에서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 종교적인 것과 비종교적인 것, 교회와 세상, 믿음과 이성, 초자연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을 묶은 아퀴나스의 은총과 본성의 신학을 참여적/내재주의적 관점에서 독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뿐 아니라, 근대 서구 신학 담론의 이원론적 곤경을 해결할 실마리가 아우구스티누스(특히, 급진적 정통주의나 새로운 신학에 의해 재해석 된)를 통해서만이 아니고 아퀴나스를 통해서도 발견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한글 초록
Ⅰ. 서론
Ⅱ. 아퀴나스의 은총, 본성, 성령 이해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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