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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김포한가람중학교) 권준우 (서울대학교) 정기형 (인천광역시연수구체육) 이건희 (한숲중학교) 양종현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체육교육학회 한국체육교육학회지 한국체육교육학회지 제28권 제2호(통권 제9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63 - 75 (13page)
DOI
10.15831/JKSSPE.2023.2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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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건강체력평가(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이하 PAPS)에서 순발력을 측정하는 종목(50 m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을 기준으로 15·30 m 달리기와 제자리높이뛰기(체공시간)가 순발력을 측정하는 PAPS의 새로운 종목으로 도입이 타당한지를 알아보고, 50 m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의 PAPS 등급 비교를 통해 두 종목이 평가 등급을 동등하게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데 있다.
방법: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경기도 소재 중학교 2학년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순발력 종목 측정을 진행하였고, 그 중 모든 데이터가 수집된 98명(남 51명, 여 47명)의 자료를 통해 순발력 종목별 상관 분석과 순발력 종목 등급의 동등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상관 분석에서 남녀 모두 50 m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가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둘째, 제자리 멀리뛰기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50 m 달리기의 등급보다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셋째, 이를 통해 두 종목의 기록을 선형 동등화, 비율고정 동등화 작업을 거쳐서 점진적인 평가 등급 일치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내었으나 동등화 작업만으로는 하나의 체력 요소를 두 가지의 종목으로 측정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순발력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종목을 도입하거나 평가 기준의 재조정을 통해 PAPS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50 m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의 평가 등급 빈도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추후 PAPS의 보완·개선이 필요하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Ⅳ.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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