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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2000년 노사모 열풍이 팬덤정치의 시작
연예인 팬클럽 문화로부터 많은 영향 받아
온라인으로 활동 공간 넘어가면서 노골적 양상
‘초선 5적(敵)’ 사건 통해 팬덤 위력 확인
‘적 아니면 동지’ 이분법적 접근 갈수록 심화
사명감으로 무장…적극성과 투쟁력 높아져
이준석 대표 당선도 넓은 의미의 팬덤 위력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극우 유튜버 등에 열광
한동훈 장관, 팬덤 기반 정치적 발전 가능성 커
나만의 팬덤 확고해야 다른 팬덤 설득 가능
총선, 누가 중도층 더 많이 가져오느냐의 싸움
내년 총선, 상대방에 대한 심판구호로 치러질 것
현 정부·여당만의 방향성 거의 안 보여
대통령실 과도한 개입으로 여야 협상 여지 위축
과도한 팬덤정치가 정치 실종 시대 불러
‘정당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하는 시간 필요
정치인 SNS 인용 기사 양산하는 언론도 문제
여야, 대통령실 대화하려는 노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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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슈] 30년 정치부 기자가 본 대통령의 사람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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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만들기’ 버려야 개성 있는 기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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