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95집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355 - 388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 필수적인 요소로서, 예로부터 신화와 전설의 소재이자 종교학의 주제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대로부터 물을 신격화한 수신(水神)개념이 발달했는데, 이를 인신(人神)과 수신(獸神)의 두 가지 신격으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인신을 살펴보면, 건국주를 낳은 왕모나 시조모(始祖母)에 관한 신화의 경우 대개가 수신의 딸이거나 물에서 출현한 인신으로서, 국가에서 제사를 올리면서 국가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민간에서는 바다를 지배하는 할미 신모(神母)나 풍랑을 일으키는 원한의 여수신(女水神)도 인신으로서 어촌에서 민간 신앙의 형태로 제사되어 왔다.
깊은 물속에 깃들어 있다는 전설적 동물인 용을 신격화한 용신은 수신(獸神)으로서 전국적으로 용신 신앙이 분포하고 있다. 용신은 해안이나 어촌에서는 풍어와 안전을 비는 어업 및 항해신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농촌에서는 풍년을 위해 비를 비는 기우제의 대상이 되었다.
유교적 사전(祀典)체계를 도입하면서 우리 고유의 수신은 점차 위축되었으나, 한편으로 고려때까지는 동신사(東神祠)나 팔관회(八關會) 등 천 여 년을 지속한 수신신앙의 전통을 지켜왔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이런 전통은 중국식 사전체계로 교체되면서 사라져 버렸다. 이에 비해 민간신앙에서는 고유의 여수신 전통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토착의 여성 수신신앙이 남신화되거나 불교의 해수관음 신앙 등 불교식으로 변화되는 현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고대 건국 신화에서의 수신
Ⅲ. 고유 수신 신앙의 전개
Ⅳ. 수신신앙의 변질 문제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3-228-001320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