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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예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사이間SAI 사이間SAI 제13호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161 - 20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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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경계를 넘나드는 떠돌이의 식민주의적 형상을 제국의 경계 관리라는 문제와 연접하여 비판적으로 규명한다. 이는 제국의 통치성이 유동성을 특징으로 갖는 다종족 하층 집단에 가닿는 양상을 고찰하고 그 문화정치적 의미를 짚어보기 위한 것이다. 제국의 운영과 유지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춰 나는 제국을 ‘노동의 제국’으로, ‘통치’를 ‘노동자의 통치’로 치환하고 그 운용의 관건을 경계 관리로 설정하여 새롭게 입체화했다. 우선 경계관리의 정황을 제도적?담론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경계 관리의 핵심이라 할 내부/국경 관리의 차원에서 월경 노동자 유출입 정책을 검토한다. 이 정책은 내부/국경의 개방이나 폐쇄의 강약을 조절하는 스위치 역할을 했다. 나아가 관리 장치들이 겨냥했던 (잠재적) 이동주체가 제국의 표상 정치 내에서 어떻게 의미화되었는지도 함께 고찰한다. 이를 위해서는 조선인과 중국인을 포괄하는 다종족 빈곤 노동자들이 제국의 시선에 어떻게 관찰되고 기록되었는지 그 담론적 구성의 측면을 검토했다. 통제하고 훈육하며 부려야 하는 떠돌이 노동자들의 분포, 생활, 습속, 신체, 기질 등은 제국의 카메라에 포착되고 특정한 이미지로 인화되었다. 이렇게 제출된 일련의 기록들을 <하층노동자 에스노그라피>라고 명명하여, 피식민 이타성(異他性)을 둘러싼 제국의 표상정치를 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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