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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제성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33권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71 - 20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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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리통기국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인물성동이논쟁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인물성논쟁의 배경이 되는 문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였다. 그것은 리일분수적 체계 안에서 인물성을 정합적으로 해명하되, 리통기국의 틀에 기반하여 그 설명을 추출해내는 것이다. 남당 한원진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구체화하고 쟁점으로 부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본연지성과 도(道)의 관계를 중심으로 인물성이 달라야한다는 논증을 제시했고, 여러 동료들의 동의를 얻는 데 성공했다. 그의 주장은 인물성 논쟁의 촉발과 전개에 중요한 동인이 되었다. 인물 간에 다른 본연지성을 설명하기 위한 남당의 성삼층설과 이를 반박한 외암 사이의 논쟁은 리통기국의 틀에 기반하여 리일분수와 인물성의 문제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난점과 특징적 양상을 잘 보여준다. 리일분수적 관점에서 리일의 보편적인 리와 인물의 분수의 성은 서로 필연적이고 연속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기의 제약성이 더 강조되는 리통기국의 틀에서는 보편적인 리를 상정하고, 오직 기의 매개, 즉 기국을 통해서만 구분의 논리를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기국을 이해하는 방식이 중요한 쟁점이 되는데, 본 논문에서는 그것을 규정적 관계와 제약적 관계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남당과 외암의 입장 차이가 분석되었고, 리통기국과 인물성논쟁의 관계가 전체적으로 조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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