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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윤배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22권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6 - 27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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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고에서 “칼빈주의자”로서의 이수영 박사와 “성령의 신학자”로서의 이수영을 살펴보았다. 워필드가 깔뱅을 “성령의 신학자”(the Theologian the Holy Spirit)라고 올바르게 명명했듯이, 우리는 칼빈주의자로서의 이수영 역시 탁월한 “성령의 신학자”로 명명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칼빈주의자로서의 이수영에 대해 크게 다섯 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장로교회에서 깔뱅으로 신학박사학위를 최초로 받은 깔뱅 전문 연구가이다. 그는 ‘성경적·복음적·개혁적’ 신학자인 동시에 칼빈주의 유산에 충실한 경건 훈련과 실천을 강조하는 경건과 실천의 신학자이다. 이수영 박사는 국내외적으로 널리 폭넓게 활동하는 교회연합(일치)의 신학자이다. 특히 그는 신학자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모범적으로 목회하고 있는 개혁교회의 전형적인 목회자이다. 이수영은 성령론의 근거와 출발점으로서의 삼위일체론을 강조했다. 한국교회와 신학은 이런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주장한 성령의 신성과 인격성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성령의 본질과 관련해서, 성서의 증언에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피조성’ 또는 ‘비신성’에 반대하여, 성령의 ‘신성’을 주장해야하고, 성령의 비인(위)격성‘에 반대하여, 성령의 ‘인(위)격성’을 주장해야한다.” 성령론적 인식은 일차적으로 기독론적 인식으로 귀결되고, 기독론적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우리 자신에 대한 인식과 연결된다는 이수영의 통찰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기독교적 신학방법론과 목회방법론을 제시해 준다. 이수영은 성령의 사역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졌다. 신학과 목회 현장에서 성령의 사역에 대한 편향된 이해와 실천이 발견되는 것이 일쑤이다. 일방적으로 구원론과 교회론 중심으로 이해된 신학과 목회와 선교 현장은 성령의 사역의 역사적, 우주적 지평을 상실할 수 있고, 그 반대로 지나치게 창조와 섭리 중심으로 전개된 신학과 목회와 선교 현장은 성령의 구원론적, 교회론적 차원을 경시할 수 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단지 사람의 영혼이나 삶 그리고 교회의 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성령의 일은 이 세상 만물의 창조와 보존과 그 운행, 이방인이나 불신자까지도 포함한 모든 인간의 생명과 활동 그리고 역사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깔뱅이 제네바 대학교와 교회와 시(市) 정부를 오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총체적인 사역을 훌륭하게 수행했듯이, 칼빈주의자로서의 이수영도 경건과 학문(pietas et scientia)의 조화, 신학과 목회의 균형을 자신의 인격과 몸 전체에 체득하여, 학문과 삶과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철저하게 깔뱅의 정신을 구현시킨 신학자인 동시에 목회자이다. 우리는 그를 “한국교회의 교부(敎父)인 동시에 한국장로교회의 깔뱅”으로 명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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