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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01 - 233 (33page)
DOI
??http://dx.doi.org/??10.20907?/kslt.2016.?3?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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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인 학생의 구비설화에 대한 다시쓰기 사례를 살펴보고 거기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그것의 문학치료학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구비설화 <나무꾼과 선녀>를 기본 자료로 삼았다. 먼저 2장에서는 두 학생의 사례를 주목하였는데, 이를 각각 A, B로 명명하였다. A, B는 <나무꾼과 선녀>의 줄거리 요약 결과를 보면 적어도 <나무꾼과 선녀>가 보여주는 서사적 흐름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두 학생의 <나무꾼과 선녀>에 대한 다시쓰기를 한 결과에서는 매우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나무꾼과 선녀>의 서사적 핵심은 나무꾼과 선녀 사이에 내재되어 있는 불신 때문에 그 관계를 지속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런데 A과 B는 선녀와 나무꾼의 관계보다는 나무꾼과 사슴의 관계에 집중하였고, 심지어 나무꾼과 사슴의 결혼담으로 이야기를 확장시켰다. 3장에서는 2장에서 드러난 사례의 특징이 드러나게 된 원인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A과 B의 다시쓰기 결과는 중국의 <백사전>과 비슷한 서사흐름을 보였다. 이에 두 학습자가 <나무꾼과 선녀>의 서사와 멀어진 이유는, <백사전>의 간섭 때문이라고 보았다. <백사전>의 서사가 두 학습자에게 익숙해 있어, <나무꾼과 선녀>이 지향하는 서사보다는 <백사전>의 서사를 선호하는 경향성을 보인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학작품을 활용한 문학활동을 시행할 적에, 무조건적인 적응보다는 중국인 학생들의 자기서사적 편향은 어떠한지 이해할 때 <나무꾼과 선녀>에 대한 접속도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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