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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37권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73 - 10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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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설화 <부부 동침으로 지킨 명당>에서 발복을 하는 이유와 의미를 문학치료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밝혀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영화 <컨트롤러>와 서사 비교를 시도하였다. 서사의 비교 결과, 두 작품에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텍스트 상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 모두 사랑의 성취가 천상의 질서에 위배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감정에 충실한 결과 천상의 질서까지 재편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드러냈다. 다시 말해 이성과 충동의 길항 속에서 충동적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에 충실한 결과, 한계로 다가왔던 운명을 새롭게 수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공통적이라 할 수 있었다. 이런 맥락으로 <부부 동침으로 지킨 명당>을 이해할 때 갖는 문학치료학적 의미는 첫째, 적어도 이 작품의 서사에 공감할 수 있다면, 인간적 한계에 직면한 사람이 원초적인 방법을 선택한다는 것이 곧 인간다운 방법일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진단해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서사를 자기서사로 가지고 있다면 직면한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그 한계를 만들게 한 법칙을 수정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내다볼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이 설화가 영화 <컨트롤러>와 유사한 자장 안에 있다는 것은, <부부 동침으로 지킨 명당>이 하나의 원형으로 존재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개되고 창작의 추동력이 될 뿐 아니라 사람의 자기서사에도 영향을 미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구연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로 변개 및 수정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전망할 수 있다고 설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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