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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36권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197 - 251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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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표현적 글쓰기(expressive writing)의 개념을 도입하여 이야기치료(narrative therapy)와 글쓰기치료(writing to heal, or writing cures)의 문제의식을 활용한 대학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제안하고자 한다. 이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학생들로 하여금 글쓰기를 통해 자기 탐색과 자기이야기(self-narrative) 재구성을 수행케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기 돌봄’ 글쓰기의 필요성과 의의를 설득하고 그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데 있다. 이 글에서 내러티브의 개념을 도입한 까닭은 ‘내레이션(서술, narration)’ 관념을 끌어들여 글쓰기의 자기 수행적이고 구성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서이고, 표현적 글쓰기를 도입한 것은 글쓰기의 규범적 측면보다는 자기 표현과 성찰에 초점을 두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지배적 이야기에서 벗어나 대안적 이야기를 구성하는 이야기치료의 관점을 전유하여 자기이야기(self-narrative) 탐색과 재구성의 틀을 제안하는 한편, 글쓰기의 치유적 효과에 주목한 글쓰기치료의 방법을 응용하여 대학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려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내면아이(inner child)’ 개념을 활용한 자기 상실 애도의 글쓰기이다. ‘내면아이’의 개념과 방법을 응용하여 자기 상실과 우울의 내용을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실 애도의 글쓰기를 실행하려는 것이다. 학생들의 ‘내면아이’ 글쓰기에 주로 나타나는 상실의 순간은, ‘아이’이기를 포기하고 사회적 규범과 관습, 부모와 가족을 포함한 주변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로 결정하거나 이와 같은 상황이 강제된 심리적(무의식적) 계기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해당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내면 깊숙이 자리잡은 ‘내면아이’를 대면하고 이를 수용함으로써 자기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통해 ‘자기 돌봄’을 실현하는 성찰과 치유의 단계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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