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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진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26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33 - 3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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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학교 폭력을 형상화한 김려령, 김사과, 방미진의 청소년 소설 세 편을 통해 경험의 전달과 공감이라는 문제를 논의하였다. 먼저 공감과 감정이입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립스와 셸러의 논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공감은 타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타인의 체험을 자신에게 쉽게 동화시키지 않는 거리감을 유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통한 경험의 전달을 강조한 발터 벤야민의 이야기 이론을 살펴보았다. 벤야민은 공유할 수 있는 집단의 지혜를 바탕으로 한 서사물의 창조가 현대에 들어와 어려워졌음을 말한 바 있다. 결국 현대의 파편화된 경험을 어떻게 형상화할 것인가가 과제로 제기된다. 본고는 안정된 플롯을 활용하여 갈등의 궁극적 해소로 끝이 나는 전통적 서사의 관습으로는 파국에 가까운 현재의 학교 폭력을 제대로 형상화하기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본고는 『우아한 거짓말』, 『나 b 책』, 『괴담』이 다양한 방식의 학교 폭력을 전통적 서사 구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 작품들은 추리 구조에서부터 시점의 변환과 조절, 파편화된 서사 구성, 구비 전승되는 괴담을 새롭게 변용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파국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시도한다. 이처럼 세 작품은 독특한 서사 기법을 통해 학교 폭력이 만연하는 현실에 대한 인식과 공포의 체험을 전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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