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운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8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40 - 275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조선후기 서적 간행중에서 의서(醫書) 속에 나타난 불교사상을 고찰하였다. 의서의 간행 목적은 일실된 의서의 보충과 이들 의서는 의학적 지식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기 위함이며, 의학적 지식을 가르치고 취재(取才)와 같은 국가 시험에 학습서를 제공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또한 현실적 문제로 전국에 창궐하는 질병을 극복하기 위하여 의학적 상식을 늘리고 계몽하기 위해서 간행되었다. 조선의 의서 간행은 외국의서와 국내의서의 간행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외국의서로는 중국의서로 조선후기 과거제도에서 중국의서가 대부분 채택됨으로써 다수 간행되었다. 국내의서는 향약 의학을 정비하고 외국의서의 내용을 흡수하면서 자주적인 의학체계를 구축해가고 있었다. 초기의 『의방유취(醫方類聚)』에 이어, 후기에는 『동의보감(東醫寶鑑)』과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등이 그 주축을 이루었다. 조선후기는 인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전란을 겪고 사상과 문화적으로 큰 변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조선 후기 의학계는 적지않은 성과를 남겼다. 조선초기의 『의방유취』를 통하여 삼국시대 이래 전통적 향약(鄕藥)의 정리가 이루어졌고, 조선 후기 허준의 『동의보감』을 통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여러 의서를 통합하여 조선실정에 맞는 의서 제작이 시도되었으며,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등을 통하여 조선 특유의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제창하기도 하였다. 이들 의서 중에 『의방유취」에서는 불교의 자비정신을 의학의 근본사상으로 수용하여 불교의 사대설(四大說)을 수용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불교의 사대설과 수행법으로 대소승 불교의학을 종합한 천태(天台)의 태식법(胎息法)이 수용되어 있다. 이러한 의서의 경향은 유·불·도의 실증적이고 실천적인 조선 후기 사상적 조류의 영향으로 보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