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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왕직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25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75 - 9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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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이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최근에는 진정성 회복 차원에서 없어진 건물에 대한 복원을 시작하였다.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정자각 앞에 대칭으로 놓였던 수라간과 수복방이다. 대개 일제강점기 때 사라진 이후 터만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건물이 현존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현존하는 수라간과 수복방고 근대기에 변형되어 원형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발굴을 통한 수라간과 수복방의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초로 건원릉 수라간이 복원되었으며 태조 계비 신덕왕후의 정릉과 문조의 현릉, 명종의 강릉, 선조의 목릉, 숙종원비 인경왕후의 익릉, 경종원비 단의왕후의 혜릉, 영조 계비 정순왕후의 원릉이 발굴되었고 복원설계 중이다. 임진왜란 이후의 건물은 “산릉도감의궤”가 남아 있어서 의궤분석을 통하면 건물의 규모와 형식을 명확히 알 수 있으나 조선전기의 건물은 발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또 발굴된 건물지는 조선전기라고 할지라도 조선후기에 증축되면서 변형된 경우가 많아 초창 때의 모습을 추정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복원은 조선후기의 상황을 근거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적심과 초석 정도의 노출로는 건축의 구체적인 모습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의궤 분석을 통해 수라간의 구체적인 형태를 복원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결과 수라간은 조선후기에는 3칸으로 통일되었고 3량가 맞배지붕이 정형임을 알 수 있었다. 정면 중앙에는 2짝 판문을 달고 양쪽 협칸에는 세로살광창을 두며 나머지 칸은 모두 중방이하를 반방전 화방벽으로 마감하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수복방은 수라간과 규모는 같지만 평면기능이 다르고 다양하여 복원되고 있는 수복방에 대한 복원적 연구도 조만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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