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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아라 (경기대) 박광일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25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37 - 7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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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의 문화적 산물인 예술은 인류가 생활하고 있는 특정 지역의 지역성과 문화를 담고 있다. 현재, 현대미술이라 일컬어지는 작품세계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세계적으로 문화 교류의 영역이 확대 된 요즘, 과거와 같은 지역적 민족의식 보다는 작가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 되고 있어, 국가라는 경계만 존재할 뿐 각 민족들만의 고집스러운 전통작품을 찾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문화에서의 동·서양의 구분이나 현대 세계미술에서의 지리적 영역, 재료, 기법 등의 구분도 점차 허물어져가고 있다. 반면 전통예술의 경우에는 지역성, 민족성, 정체성이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으며 특히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던 사상의 영향을 받아 정신적 수양의 표현에 중점을 둔 전통작품들이 제작되어왔고 현재까지도 제작되어지고 있으며 전통이라는 한정적 표현, 제작방식에 기인하여 다소 지역적인 한계범위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동양의 전통작품에서 나타나는 재료와 작품의 제작 배경이 된 동양의 사상을 고찰하였다. 자연에 순응하며 조화를 모색했던 동양의 사상은 작품에서의 형태와 함께 재료의 선택을 통하여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인식을 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전통작품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색을 작품 제작의 재료와 사상속의 자연관을 연계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전통작품의 배경이 되는 동양의 대표적 사상인 유교, 불교, 도교에서 나타나는 자연관을 연구, 서술하였으며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재료 사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작품에서 나타나는 재료들이 돌, 나무, 흙, 금속이 있으며 이는 각각의 재료들이 지역의 자연과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 친화적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돌은 변하지 않는 영원성을 지닌 존재로, 나무는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 흙은 자연의 기초를 이루면서 모든 생물이 창조되는 숭배의 대상으로 인식되었으며 금속은 사회적이고 권위적인 일종의 융통성을 가지는 소재로서 그 시대의 사회상을 수용하는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동양의 사상과 자연의 재료는 전통예술 작가 뿐 아니라 현대 작가들에게 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재료의 선택과 표현 및 새로운 문화의 창조에 있어서도 정서적 배경이 되고 있다. 예술에 있어 역사는 그 시대, 지역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적 대상이므로 현대의 예술이 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과거 전통예술에 대한 고찰이 필히 이루어져야하며 특히 동양에서의 전통사상과 작품에서의 재료 사용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동양 전통예술을 심도 깊게 이해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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