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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선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화법학회 화법연구 화법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51 - 27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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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억양은 서법을 나타내 주는 문법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화자의 태도나 감정을 전달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에 따라 억양이 달라질 수 있으며, 한국어 학습자들도 이러한 억양의 패턴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고급 학습자가 한국인 모어 화자와 비교하여 핵억양에 나타나는 화자의 태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t 검정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학습자는 화자의 태도를 한국인과 다르게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자의 태도 해석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학습자가 화자의 ‘짜증난/귀찮은’ 태도를 ‘다정한/친절한’ 것으로 해석하거나 ‘다정한/친절한’ 태도를 ‘사무적이거나 냉정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해석은 의사소통 시 어휘나 문법의 오류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억양에 따른 화자의 태도를 교육 항목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명령문에서의 다정한 태도와 청유문에서의 짜증난 태도와 같이 서법의 기능과 태도가 다르게 나타난 경우 한국인과의 해석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반대로 의문문이 놀람의 태도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학습자들이 화자가 놀랐음을 쉽게 찾아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화자의 태도를 해석할 때 종결어미나 서법과 같은 문법적인 요소에 좀더 의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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