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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옥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문화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59 - 1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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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나주는 호남을 대표하는 大邑으로, 각 시기마다 걸출한 인물을 배출하였다. 나주지방의 재지세력은 크게 두 계열로 구분된다. 하나는 고려시대 토착세력이었던 戶長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초기에 새롭게 등장한 성리학 계열의 士族이다. 현전하는 『금성일기』에 나주지방의 향리 가문으로, 나주나·나주정·반남박·나주진씨 등이 확인된다. 반면 조선시대에 간행된 역대 지리지에서 나주 토성으로 광산김·나주나·금성오·금성정씨 등이 검출되었다. 이외에 타 지역에서 나주로 이주한 소위 ‘객반’ 세력이 함께 생활하였다. 조선 초기 김해김씨 시중공파가 나주로 이주해왔다. 김해김씨 나주 입향조는 고려 때 충신 김탁이다. 그는 조선이 개창하자, 나주 시랑골로 내려와 은둔생활을 하였다. 그 후 김해김씨 후손들이 다시 조선의 관료로 진출한 것은 시중공의 증손자 金壽延(14015~1455)이다. 그러나 김수연이 서울에서 관직생활을 하고 있을 때 癸酉靖難이 일어났다. 그는 단종의 양위에 항의하여 단식하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후 조선의 정치상황은 연이어 士禍가 발생하였고, 그 때마다 김해김씨 후손들이 관직에서 물러나와 다시 낙향하여 향촌에서 생활하였다. 김해김씨가 향촌사회에서 사족가문으로서 위상을 정립한 계기는 임진~정유란 때이다. 김수연의 증손 金孝良이 의병장 金千鎰을 사위로 맞이하면서 의병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김해김씨는 임진~정유란 다수의 충절 인물을 배출하면서 급부상하였다. 여말선초기 나주지방 김해김씨 사례연구를 통해 토착세력과 이주세력이 어떻게 상호 교류하면서 성장하였는가를 계기적으로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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