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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의석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기독교학문연구회 신앙과 학문 신앙과 학문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5 - 4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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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술의 담론으로 표현된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비유와 그 이미지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예술 담론들을 통해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최고의 예술가로서 고백되고 서술되는 창조주의 풍성한 면모와 구체적 모습을 드러내는데 있다. 에디스 쉐퍼는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한 예술가와 뛰어난 기술자로 비유한다. 클라이브 루이스는 하나님을 위대한 조각가로 말하면서 인간을 그가 만든 조각 작품으로, 그리고 세상을 조각가의 작업실로 이야기 한다. 인간으로부터 눈을 돌려 자연과 대지를 보면 창조주 하나님은 거대한 스케일을 다루는 대지예술가이며 지구와 태양계와 우주 전체를 움직이는 조형체로 구상하고 설계한 키네틱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래리 잭커라이어스는 창조주를 위대한 장인, 곧 오늘날의 섬유예술가로 비유한다. 그는 우리 인생을 조성하고 형성하는 실타래로 7가지의 요건을 들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그가 비중 있게 제시하는 유전자와 고통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고통의 담론은 마크 핸비와 성경이 말하는 토기장이와 질그릇의 비유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된다. 장인의 마지막 이미지로 폴 투루니에는 우리 인생을 모험 속에 몰아가는 지휘자의 이미지로 비유한다. 여기서 인간은 그 지휘와 모험에 모든 것을 맡기는 연주자가 된다. 대부분의 예술 담론 속에서 창조주가 높고 크고 탁월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것과 달리 성경이 말하는 토기장이의 이미지는 매우 소박하다. 창조주 하나님을 토기장이로, 세상을 돌림판과 소성 가마로, 우리 인간을 진흙과 빚어져가는 그릇의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은 이 비유에서 질그릇 된 인간에 대해서 절대적인 주권을 보여주며 모든 인간의 체질과 연약함을 확연히 드러낸다. 그리고 토기장이 앞에서 질그릇 된 우리 인간에게 순종과 겸손을 요구한다. 우리 각자는 창조주의 돌림판 안에서 빚어져 가는 그릇이고 작품인 것이다. 토기장이의 비유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작품으로서의 인간의 삶을 성찰하며 돌아보게 한다. 이처럼 토기장이와 흙, 질그릇의 비유는 창조주와 피조물 된 인간 존재에 대한 적실한 통찰을 담고 있다. 창조주의 형상을 닮아 창조된 인간은 창조성을 가진 존재로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창조하고 있다. 인간의 창작과 관련된 예술적 담론은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준다. 본 논고에서 살펴본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술적 담론들은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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