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숙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회)
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4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71 - 198 (28page)
DOI
http://dx.doi.org/10.22253/JSS.2016.12.45.17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초당집』은 『한국불교전서』 11책에 수록되어 있으나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승려의 문집이다. 다만 『초당집』의 저자는 18세기 말엽에서 19세기 중엽까지 생존한 인물로 추정할 뿐이다. 『초당집』은 문 16편과 부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 16편은 크게 1. 상량문(上樑文)과 기문(記文), 2. 권선문(勸善文), 3. 계인설(誡人說), 증서(贈書), 송서(送書), 기서(寄書), 4. 왕소(王疏), 5. 문계좌목서(門契座目序) 5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문 16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19세기 불교계에 대한 이해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유교를 국시를 하는 조선에서 변방인 불교는 어떤 경우에는 국가와 왕실의 지원을 받는 사찰도 있었으나, 대다수의 사찰은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승려들은 삼교일치(三敎一致)를 주장하고, 자신의 문집 안에 유학의 글들을 대거 인용하고 있다. 이것은 당시 조선 유교사회에서 불가피한 교양이었던 것이다. 승려들은 스스로 불사(佛事) 및 보사(補寺)를 위해 권선문을 가지고 직접 유생들이나 일반 백성들에게 시주(施主)를 다녀야만 했다. 또한 공사(工事)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문도계(門徒契)를 결성해 보사 및 고승비 건립 자금을 대기도 하였다. 한편, 권선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과응보·권선징악의 보편적 진리로 신행활동을 이끌어갔다. 이런 면들은 불교를 일반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이며 조선후기 불교를 이끌어나간 힘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승려의 문집이 좀 더 연구되어 불교사의 외연이 넓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