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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환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민족문화학회 한민족문화연구 한민족문화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373 - 40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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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첫째, 한국 학계의 재일조선인 정체성 연구를 평가하고, 둘째, 이러한 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재일조선인 정체성 연구의 이론적?방법론적 과제를 제시했다.재일조선인 정체성 연구는 민족을 바라보는 연구자의 관점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민족공동체가 지닌 종족적 정체성의 불변성을 강조하는 영속주의 시각에서는 재일조선인을 민족공동체의 구성원과 비(非)구성원 사이의 존재로 보고 있었다. 이와 달리 종족적 공통성이나 민족 개념 자체가 근대 국민국가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상상’에 불과하다고 보는 근대주의적 시각에서는 재일조선인을 민족, 국가 같은 개념으로 정의되지 않는 존재로 보는 경향이 강했다.그런데 전자는 종족적 정체성의 가변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식민화와 강제이산이라는 정치적 정체성이 재일조선인과 모국인을 연결시켜 주고 있는 고리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후자 역시 재일조선인의 민족정체성이 일본민족이라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따라서 재일조선인을 ‘강제 이산된 민족구성원’으로 보는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며, 재일조선인뿐만 아니라 민족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치적?종족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론적 과제이다. 끝으로 이를 위해 현지 재일조선인과의 공동 연구, 재일조선인 구술생애사, 재일조선인과 다른 민족 디아스포라 비교 연구 등을 활성화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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