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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정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민족문화학회 한민족문화연구 한민족문화연구 제51권 제51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195 - 22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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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소설은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이나 외국에 체류 중인 한국인 등 고향과 조국을 떠난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삶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서사가 구성된다. 인간을 이해하는 방식이 삶의 전 과정과 연결되는 것처럼 전성태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 역시 세계의 전체성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일본 식민지 시대의 한국은 제국주의의 제도와 근대의 장을 그에 대한 타자인 조선의 입장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서구의 주체가 제 3세계의 타자를 바라보는 권력적 시선을 닮아 있다. 이러한 근대적 양가성은 한국의 문화정체성의 근간을 이룬다. 전성태는 그들은 어떤 타자인가라는 질문보다 나는 진짜 주체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타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들로부터 밀려난 타자화된 주체로서의 한국인의 모습에 주목한다. 이러한 주체와 타자의 역동적 관계는 견고했던 획일화된 세계를 불안정한 상태로 치환함으로써 다성성의 회복을 시도한다. 그의 소설은 다양한 정치ㆍ경제적 디아스포라를 경험한 한국인이 다문화시대의 새로운 디아스포라를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윤리적인 주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의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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