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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민아 (이화여자대학교 공연문화연구센터)
저널정보
무용역사기록학회 무용역사기록학 무용역사기록학 제39권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17 - 14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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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20~30년 초기 소비에트 연방이 국가로서 기틀을 다지기 위해 민중계몽, 사회주 의이념 확산, 민족통합을 목적으로 예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나타난 민중문화로서의 춤 공연예술 현상을 살펴보려고 한다. 1920~30년는 레닌의 예술중화 사상에 의해 신생국가 소비에트 연방을 이끌어 갈 다양한 사회 계층의 국민들이 향유하고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의 모습을 찾고 있던 시기다. 따라서 이 시기 는 소비에트 연방의 공연예술의 특징과 형식 그리고 방향성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첫째, 비전문인들의 예술단인 소인예술단(素人藝術團)의 활동. 일반 중들이 공연 예술의 생산과 향유의 주체로 등장한다. 둘째, 에스트라다(Эстрада)와 민속춤의 활성화. 이는 다민족?다문화 민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공연예술의 형식과 장르로 자리 잡는다. 발레안무가들에 의한 민속예술단의 탄생에 지한 향을 미친다. 셋째, 소비에트 발레의 탄생. 1934년에 열린 ‘전소련 작가동맹회의’에서 고리끼 M.이 소비에트 예술창작원리로써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선포하고, 이에 따라 젊은 소비에트 안무가들은 소비에트 연방 정권이 추구하는 주제와 내용에 부합하는 소비에트 발 레를 창안한다. 초기 소비에트 연방에서 형성된 민중공연예술의 형식과 레닌의 예술사상은 여타 사회주의국가들의 예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1980~90년 활발했던 민족?민중춤 활동에도 지한 향을 미쳤다. 앞으로 소비에트 연방 초기에 형성된 민중문화로서의 춤 공연예술의 형식과 특징들이 민족?민중춤 활동에서 어떠한 경로로 수용되고, 반되었는지에 한 후속연구로 이어지기를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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