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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3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25 - 14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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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운기』는 사론에서 중요한 시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차사료로서도 적지 않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첫째는 단군신화에 대한 내용이다. 하늘(님)을 桓因?帝釋(釋提)라고 썼던 당시의 용례에 대해 오해를 하지 않도록, 그것은 ‘上帝’라고 정리해주었다. 환인의 아들 檀雄[환웅]을 檀樹神이라고 써주어 그가 나무神임을 분명히 하였다. 단웅은 ‘손녀’와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한다. 환인으로부터 단군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치는 가계는 더욱 복잡해지는데 신들의 세대수를 정확히 헤아린다는 것도 그들의 속성에 어울리지 않는다. 신성한 獨生子를 처음 낳는 데 대한 고민과 사유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둘째는, 기자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밀려 남쪽 금마군으로 옮겼다는 기사다. 근거를 알 수 없지만 이후 삼한정통론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셋째는 고구려의 건국연대다. 백제의 건국을 (읽기에 따라) 고구려보다 19년 또는 90년 뒤라 하였다. 만약 후자를 따른다면 고구려는 기원전 108에 건국한 것이 되어 원고구려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 된다. 넷째, 이승휴는 부여 금강의 墮死岩을 落花岩이라 쓴 장본인이다. 다섯째는 고려 건국에 대한 정보다. 왕건의 선조가 기장[?]을 심어 왕이 되었다 하였다. ‘王 ’의 백제지역 새김[訓]이 기장?기?로서 중국의 성인 기자에 기대어 나라이름을 설명하던 것을 반성하게 만든다. 그리고 왕건의 조상 虎景은 호랑이가 변신한 여인과 혼인하여 景康을 낳았다고 하니, 시대를 거슬러 단군신화에 나오는 범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례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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