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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기정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치료학회 미술치료연구 미술치료연구 제23권 제6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569 - 1,58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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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우울정도에 따른 나무검사의 반응특성을 검토하여 우울사정도구로서의 나무검사의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358명(남 192, 여 166명)이다. 연구도구는 CDI와 나무검사이다. 나무검사의 해석지표는 전체지표(7개)와 세부지표(8개)로 설정하였으며, 자료분석은 교차분석과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우울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지표는 필압, 스트로크, 위치, 크기, 기저선, 풍경, 줄기(옹이), 줄기(잘림), 줄기(음영), 뿌리이다. 전체지표의 경우, 비우울아동은 우울아동보다 필압의 강함과 보통, 스트로크에서 연속, 위치에서중앙, 크기에서 적당, 기저선과 풍경에서 무의 비율이 높았다. 세부지표의 경우, 비우울아동이 우울아동보다 줄기(옹이)와 줄기(잘림) 및 뿌리를 그리지 않는 비율이 높았던 반면, 줄기(음영)는 그리는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이들 유의차가 있는 지표들에 대하여 판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필압, 나무의 크기, 기저선, 풍경, 줄기(옹이), 줄기(잘림)가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판별력은 88.8%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본 연구에서는 나무검사에서 필압, 크기, 기저선, 풍경, 줄기(옹이), 줄기(잘림)의 변인들을 활용하여 초등학생의 우울정도를 사정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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