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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용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연구 서양중세사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353 - 3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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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세기 유럽인들은 아시아를 여행했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이 여행기들은 ‘저 너머’의 세계에 대해 새로운 정보들을 가져다주었다. 인도 이외에 중국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들이 유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보들은 중세인들이 생각하고 있던 세계의 이미지에 아주 느리게 반영되었다. 해리퍼드 지도를 비롯한 14세기의 세계지도들에는 아시아로의 여행에서 얻은 정보들이 추가되기는 했으나 기본적인 틀, 즉 예루살렘을 세계의 중심에 두고 T자형의 바다와 O자형의 외해(外海)로 둘러싸인 모양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아시아에 대한 이미지는 양면적인 것이었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보면, 동쪽에 있는 아시아는 에덴의 동산이 있는 곳이며, 지상의 낙원이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그리스-로마의 전통에서 보자면, 인도 너머에는 기괴한 종족이나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 한 마디로 중세에 이루어진 중국 여행기들이 전해준 정보들은 지도제작 분야에서는 서서히 받아들여졌으나, 세계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기에는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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