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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영균 (서경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86輯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267 - 291 (25page)
DOI
10.18075/jcs..86.20230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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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 유입이 금지되어 있던 일본 대중문화는 1998년 한국 정부가 개방정책을 단행한 이래 공식 수입이 허용되었으나 당시 정책 시행 중 일부 제외된 분야가 있어 전면 개방은 아닌 상태로 남았다. 이후 한류 현상 등으로 한국 문화산업이 발전하며 논의의 초점은 일본 대중문화에서 한국 대중문화로 이동했다. 이에 본고에서는 일본 대중문화의 국내 개방 및 유입의 경위, 그리고 당시 미개방 분야였던 지상파TV 드라마 부문을 포함해 현시점의 개방 실태를 파악해 보고, 국내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정책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고찰해 보도록 한다.
이전부터 비공식적 경위로 한국에 유입되고 있던 일본 대중문화는 공식 개방 이후 국내에서 꾸준히 일정량이 소비되며 해외문화라는 보편성을 획득해 왔다. 정부의 공식 개방 단행은 기존 한일 문화교류의 불균형을 시정하려는 시도였다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한류 등으로 이어지는 양국 간 상호교류가 실현되었다. 다만 여전히 방송 등 미개방 분야에 대한 제약이 유지되어 전면 개방에 이르지 못했으며 양국 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 향후 문화시장의 완전 개방을 통해 민간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양국 간 상호이해의 증진에 일조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경위
제2장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의 수용 실태
제3장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의 의의와 한계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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