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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숙 (한국교원대학교) 박옥남 (교육부)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회학회 교육사회학연구 교육사회학연구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61 - 9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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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신건강 관심군으로 분류된 중ㆍ고등학생이 사회적 스티그마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조사하였다. 관심군 학생들은 특성검사 결과와 상담치료를 거부하는 학생들과 수용하는 학생들로 구분되었다. 전자는 특성검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거나 비밀로 하기, 사회관계에서 의심하거나, 거리두기, 회피하기, 저항하기, 사이버 관계 맺기를 하였다. 학교에서 단짝으로 버티고 수업시간에는 도피하기, 방과 후엔 게임을 하였고 미래를 꿈꾸지 않았다. 반면 특성검사 결과와 상담치료를 수용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주변의 도움을 통해 지속적인 치유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신처럼 힘든 친구들을 돕고자 했다. 치유를 거부하는 학생들은 보호자의 돌봄이 힘든 더 열악한 환경에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녀의 불안한 정서와 건강상태가 지속되었고 사회관계도 불안하고 위축되었다. 혹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의 사회적 차별을 경험했기에 본인이나 자녀가 그러한 차별과 낙인의 대상이 되길 거부했다. 이들은 학교에서 따돌림이 있었지만, 치유와 성장이 되는 적절한 교육적 개입을 경험하지 못했다. 검사결과를 인정하고 치료에 응한 학생들 역시 취약한 가정환경이었으나, 적어도 한명의 부모와는 소통이 가능했고, 이들의 지원 속에 전문가의 상담치료를 받았다. 따라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적어도 한 명의 보호자와는 소통이 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부모가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게 사회복지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학교는 다양한 재능과 친구와 어울리며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에서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사회적 스티그마로 인격손상이 되지 않도록 보다 사려 깊은 지원시스템과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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