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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신한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289 - 30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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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슐라이어마허와 스피노자의 관계를 직관 개념을 매개로해서 밝힌다. 특히 『종교론』에 나타난 스피노자의 상(像)을 드러냄으로써 그와 관련된 난해한 문맥을 해명한다. 슐라이어마허의 스피노자 수용은 야코비의 『스피노자 학설』을 통해 이루어진다. 야코비에게 스피노자주의는 범신론이자 무신론이다. 슐라이어마허는 야코비를 통해 스피노자의 전일성 사상을 수용하면서 이를 유신론으로 이해한다. 직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인간과 우주의 통합은 진정한 종교이다. 슐라이어마허는 이를 스피노자의 직관지 개념에서 발견한다. 직관지는 상상력과 오성의 범위를 뛰어넘는 최고의 지식이다. 직관지와 종교적 직관은 유한자와 무한자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그러나 직관지는 이성적 통합을 가리키는 반면 종교적 직관은 비합리적 통합을 지시한다. 슐라이어마허의 종교적 직관은 범신론의 혐의를 받아왔지만 이 논문은 이를 반비판한다. 종교적 직관의 대상이 외적 자연, 인간성, 무한자라면 이들과의 통합은 범신론이 주장하는 신과 세계의 단순한 일치와 구별되어야 한다. 슐라이어마허의 스피노자 수용은 칸트 이후 시대에 요구되었던 새로운 형이상학의 건립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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