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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3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17 - 2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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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는 대외적으로는 수차례의 전란으로, 대내적으로는 조정 내 당파간의 대치와 다툼으로 인해 혼란했던 격동의 시기였다. 시대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조정의 대동단결이 어느 때보다 절실했으나 조정에서는 오히려 당파간의 세력 다툼이 만연하였다. 이러한 상황 아래 정치적 파행을 겪었던 서인계 문인들은 문학을 통해 정치적 불만을 표출하고 위안을 삼았다. 본고는 玄洲 趙纘韓(1572~1631)의 문학을 통해 그 정치적 불만과 문학적 대응의 단면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조찬한은 쇠락한 서인계 출신의 문인으로, 당쟁으로 얼룩진 어지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정치적 浮沈을 두루 겪으면서 정치 현실에 대한 환멸과 昏朝에 대한 가슴속 울분을 문학을 매개로 고스란히 분출하였다. 그는 때론 공격적인 ‘諷刺’의 방식을 통해 어두운 정치 현실을 고발하고 때론 유연한 ‘諷諫’의 방식을 통해 불합리한 인재 등용 실태의 개선을 촉구하였다. 전자의 경우, 상대 당파의 약점을 빌미로 권세를 장악코자 했던 조정 權奸들의 위선적 행태와 그에 함구하는 현직 관료들에 대한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담았다. 후자의 경우, 국정 개선을 위한 해법으로 인재의 거용을 공정히 처리할 것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그의 문학은 조선중기 혼란한 조정 현실에 분개한 서인 관료로서의 정치적 불만과 국정 수습을 위해 애쓴 사대부의 문학적 대응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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