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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진 (영남대학교) 김현정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관광경영학회 관광연구 관광연구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41 - 6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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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각된 위험을 이용하여 주요 의료관광 송출국인 미국의 잠재 의료관광객 시장세분화를 시도하고 이들이 지각하는 위험 감소 전략 및 해외 의료관광국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변수들에 대해 조사했다. 군집분석을 통해 도출된 세분시장은 그들이 지각하는 위험의 수준에 따라 각각 높은 위험지각자, 중간 위험지각자, 낮은 위험지각자 집단으로 명명되었다. 지각된 위험 감소 전략에 대한 조사대상자들이 지각하는 중요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후 관리를 위한 의사연계 용이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의사의 경력 또는 학위 언급,’ ‘국제의료기관 평가인증 언급,’ ‘국가 혹은 의료시설을 방문한 의료관광객 수 언급,’ ‘개인 경험담 인용,’ ‘의료관광 에이전시의 로고나 브랜드 심볼 사용,’ ‘의료시설의 로고나 브랜드 심볼 사용’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관광국 선택속성 중요도에 대한 분석결과 ‘의료의 질,’ ‘위생,’ ‘비용절감,’ ‘환자보호를 위한 법적/규제적 환경,’ ‘정치적 안정성,’ ‘경제적 안정성,’ ‘관광기회,’ ‘접근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험 감소 전략과 의료관광국 선택속성에 대한 세분시장별 차이분석 결과,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집단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중요도 측면에서 낮은 순위의 변수들은 집단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본 연구는 위험지각을 기반으로 한 세분시장별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차이에 대한 파악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 각 세분시장은 성별과 인종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결혼유무, 연령, 교육수준 및 연간 가계소득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의료관광에 대한 위험지각은 잠재 의료관광객의 인구통계적인 특성과 밀접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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