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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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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인평 (전주대학교) 최인경 (전라북도 관광산업과)
저널정보
대한관광경영학회 관광연구 관광연구 제29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413 - 43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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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내외부적인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문화유산’관광은 오랜 역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 여행 중의 하나이다. 또한 그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은 그 바탕을 문화유산에 두고 있다. 문화유산 속에서 그 정체성과 차별성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시도되어 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라북도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을 비롯한 판소리 등이 있으며 2015년 세계유산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익산미륵사지는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넘어서 대중적인 문화관광지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광객이 미륵사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미륵사지를 선택하는 속성을 밝혀냄으로써 수용태세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미륵사지를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와 행동의도를 알아봄으로써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미륵사지가 국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여갈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익산미륵사지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관광객의 선택속성다양 할수록 지각가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또한 관광객의 만족도와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문화유산관광지를 관광객이 선호하고 만족하는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역사·문화적 가치, 관람정보, 진정성, 편리성의 요소를 강화해야 한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관광객 대상 문화유산관광지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선택속성을 제공하여 지각가치와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문화유산 관광지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의 인지도가 높음을 알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하여 관광객이 관광지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관람정보 서비스가 중요하다. 또한 문화유산관광지의 선택속성은 관광객의 만족도와 행동의도에 긍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 브랜드의 근간이 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관광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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