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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95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25 - 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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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고전 가나문에 등장하는 ‘다와부레たはぶれ(る)’의 해석을재검토한 것이다. 고전 문예에 나타나는 ‘다와부레’는 보통 (1) 장난, 놀이, (2) 농담, (3) 진지하지 않은 남녀의 (성적) 교제로 해석되는데, 이중 세 번째 의미로해석할 수 있는 용례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이유는 문맥상 (3)의 의미로 해석되거나 그럴 여지를 가진 예들이 있음에도, 주로 (2) 농담으로 해석하는 기존의경향 때문이다. 이는 일본의 최대 사전이랄 수 있는 『일본국어대사전日本国語 大辞典(제2판)』(小学館)이 (3)의 의미로 해석되는 문헌상의 첫 용례를, 예를 들어 동사형 「다와부루たはぶる」는 10세기 중반 이후의 『가게로일기蜻蛉日 記』에서, 명사형 「다와부레たはぶれ」는 17세기 이후의 『호색일대녀好色一代女』에서 구하는 인식태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또한 ‘다와부레’에 애초에없었던 세 번째 의미가 첨가되면서 생긴 부대 현상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미10세기 전반의 문예 작품에 뚜렷하게 (3)의 의미로 해석되거나 그럴 여지를 가진 예들이 나타나고 있는데도, (2)의 뜻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짙어 헤이안시대 이후의 용례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0세기까지의 고전 문예를 중심으로 이 같은 의미의 착종 현상을 되짚어본 선행연구에 기반해, 그 쓰임새가 한층 다양해지고 풍부해진 헤이안 중기의 가나문을 중심으로 ‘다와부레’ 가 만들어내는 의미의 실상을 구체적인 문맥을 따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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