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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혜경 (Univ. de Paris III (Univ. Sorbonne Nouvelle))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0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229 - 26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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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기호의 이중적 원형, 서정적?주관적 원형과 산문적?객관적 원형을 토대로 영화의 시적 언어를 규명하고자 한 파솔리니는 구조주의 문학비평에 이론적 기반을 두고 영화와 문학의 유비적 관계에서 출발한다. 그는 작가의 개입을 암시하는 자유간접화법에 주목, 이를 영화작가의 자유간접주관적인 조작으로 치환하여 영화작가가 자신의 주관적인 시각을 표현하는 것을 시영화라 규정한다. 화법에서 시각으로 전환된 파솔리니식 이미지-글쓰기는 1960년대 초반 등장한 현대영화의 한 경향, 회화적 형식주의로 구체화된다. 그러나 영화와 문학, 영화와 회화의 표현수단을 비교함으로써 이루어진 파솔리니의 시학적 논의는 소설의 화법과 시의 언어 간의 결합이라는 모순을 안고 있다. 이 모순은 “시영화”가 시청각적 기술이자 커뮤니케이션의 체계로서의 영화언어와 순수하게 표현적인 형식체계로서의 시언어의 결합일 수 있음을 반증하는 동시에, 파솔리니의 논의의 핵심이 허구적 세계 속에 개입된 영화작가의 세계관, 곧 현실에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파솔리니의 시학적 논의는 구조주의 문학비평의 원류인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의 영화에 관한 논의들, 시영화?산문영화의 구분, 이미지의 조형성, 몽타주의 기법 등에서 그 연관성을 짚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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